촉촉하고 매끈한 입술은 보기에도,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발랐을 때도 보기 좋은 모습이다. 이렇게 예쁜 입술을 위해 꾸준히 입술을 관리하지만, 매번 입술이 트고 갈라지는 현상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과연 입술이 트고 갈라지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피지선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의 입술은 건조함이 지속하기 쉽다. 또한, 겨울철은 기본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바람까지 불 경우 입술에 있는 수분이 더욱 빨리 증발, 입술이 트고 각질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렇게 생긴 각질은 보호제를 바르거나 팩을 해준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입술 전용 스크럽제나 설탕, 꿀 등으로 만든 천연 스크럽제 등을 활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입술에도 영양소는 필요하다. 비타민 b와 비타민 c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입술이 틀 수 있는데, 이는 환절기 일교차에 따른 신체 온도의 큰 변화와 피로, 수면 부족 등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입술에 노폐물이 남아있는 경우 이로 인해 입술이 트고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입술에 메이크업을 한 경우 세안 시 꼼꼼하게 닦아내야 입술에 남은 화장품으로 인해 각질이 발생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입술이 트고 갈라졌다면 치아나 손을 이용해 임의로 이를 뜯어내려고 하는 행동은 좋지 않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틈틈히 스크럽을 하며 관리하는 것이 도움된다. 특히 피로 회복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