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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운전 점검포인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그 어느 것보다 우선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 특히 자가운전을 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안전 점검포인트를 소개한다.

◆ 휴가철 앞두고 꼭 필요한 안전운전 점검포인트

△ 생명을 맡기는 자동차, 가장 중요한 차량 점검부터= 브레이크, 와이퍼, 워셔액, 전조등, 후미등, 에어컨,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적인 차량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비상 삼각대나 야광봉 등 비상물품도 준비한다. 긴급출동 서비스 등 자동차 보험약관도 미리 확인해둔다.

△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 땀 흘리지 말고, 네비게이션 등 길/교통 정보 업데이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목적지까지의 운행노선, 휴식지, 교통상황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네비게이션 등을 업데이트 해둔다.

△ 녹화 안 됐어? 후회 말고 블랙박스도 점검= 블랙박스가 시야를 가리지 않고 적정위치에 있는지, 영상이 제대로 녹화되고 있는지, 메모리카드 등의 문제는 없는지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자동차 본네트를 열어보고 있는 놀란 표정의 여성

△ 주민등록번호보다 더 빨리 떠올릴 수 있도록, 안전운전수칙 늘 숙지해야

(1) 빗길엔 절대 감속 운전= 빗길에는 운전 속도를 평소보다 20%이상 줄인다. 시속 80km라면 시속 64km, 시속 110km라면 시속 88km 이하로 운전한다. 비가 오면 시야를 방해받아 맑은 날처럼 전방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수막이 형성되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서 정지거리가 길어지는 등 차를 제어하기가 어려워진다. 미리 확인하지 못한 포트홀 등에 고인물이 튀는 경우 일시적으로 시야가 사라지는 위험한 상황도 연출될뿐더러 특히 보행자의 주의력도 저하되면서 대인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지정차로 준수,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 지켜야= 빠른 소통과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는 지정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추월차로인 1차로를 정속 주행하는 것은 단속 대상이 된다.

(3) 차간 안전거리 확보= 안전거리는 앞차가 갑자기 정지했을 때 그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필요거리로 안전거리가 확보되면 전방에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급제동이나 급핸들 조작이라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 수 있으며,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거리 기준은 시속 100km일 때 100m, 80km일 때 80m 간격으로 속도계에 나타난 숫자만큼 거리(m)를 유지하면 된다.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은 도로변에 특정 기준점을 잡아 앞차가 지난 기점을 내 차가 몇 초 만에 지나는지 재는 것이며, 일반도로 기준으로 3초, 고속도로 기준으로 4초 간격이면 적당하다. 안개, 비, 눈 등의 기후나 도로사정에 따라 차간거리는 2~3배 더 길게 유지하도록 한다(도로교통공단 자료).

(4) 졸음운전방지 위한 환기/휴식,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 사실 졸음과 음주라는 단어가 운전과 조합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을 막으려면 운전 1~2시간 마다 휴식을 취하고, 차량 내부 공기를 환기해야 하며, 졸리면 무조건 운전대를 놓아야 한다. 또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절대로 술을 입에 대지 않아야 하며,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날 음주량도 조절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