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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짐싸기, 약은 챙기셨나요?

대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의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팁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가방 짐싸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해외여행 짐을 싸기 전에는 자신의 짐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정해져 있고, 나라마다 가지고 갈 수 있는 소지품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체크하고 짐을 챙겨야 입국 심사 후 소지품을 빼야 하거나 급하게 공항에서 다시 짐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여행가방 짐싸기에서 빼먹기 쉬운 것이 있다. 바로 약을 챙기는 일이다.

많은 종류의 약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세운다. 큰 관광 일정만을 세우는 사람부터 밥 먹는 시간, 쉬는 시간까지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사람까지 계획의 스타일은 모두 다르고, 그 가운데 일정이 꼬이거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여행지에서는 음식이나 기온, 물 등이 맞지 않아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이렇게 몸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남은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운 일도 생긴다.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해외에서는 약을 사기 어렵고 약을 사 먹는 것을 불안해하는 이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약을 챙겨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상비약은 감기약, 지사제, 해열제, 소화제, 진통제, 연고, 반창고 등이 있다. 특히 소화제와 지사제는 음식이 맞지 않아 배탈이 나는 경우를 대비해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을 방문한다면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나, 벌레를 쫓아주는 모기 패치 등을 소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꾸준히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잊지 않고 챙겨가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 당뇨, 천식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출국 전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약을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다.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사이 약을 거르는 것에 관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이들도 많지만, 타국에서 일어날지 모를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약을 챙겨가면 불안감을 해소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약을 챙길 때 짐을 줄이기 위해 한 통에 약을 몰아넣는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그런 경우 약을 혼동할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 약 뒷면에 이름을 쓴다거나 자신이 구분할 수 있도록 메모를 해가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하루 치 약을 통에 담아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약통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각칸에 약 이름을 적어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장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국가별 약품 반입 허용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확인해보고 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